저 등나무에 물까치 떼 부터
비들기 참새 박새 곤줄박이 오목눈이등
참 많은 산새들의 놀이터 입니다
요즘 등나무도
꽃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나무가지에 않아서 멀 먹는건지
노는건지 아니면 가지 삭은거 물어다
집을 지으려는 건지 모르지만
한번씩 떼로 다녀가면
등나무 아래 저 들마루는
나뭇가지 나 부스러기로
테러 당합니다 ㅎ
하루에도 몇번을 쓸어내야 합니다
다녀간 흔적이 저렇게 있으니
앉을수가 있나요 치워야지 ㅎ
아마 벌레도 있겠죠
잡아 먹을수도 있구요 산새들이 ㅎ
날개 달린 새 들을 우애 합니까
더불어 살아야죠 ㅎ
오늘도 여전히 이렇게
흔적을 남기고 갔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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