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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넋두리/이러쿵 저러쿵

장마비 소식에 대형하우스 지붕에 올라가고 ㅎ

^^*!!~ 으아리네~~~ 2022. 6. 24. 03:08

 

 

장마비가 시작 된다는 소식에 마늘도 캐고 이것저것 다한다고 했는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대형 하우스 지붕위에 함석 물받이 청소를 안했지 몹니까요 ㅎ

산속살이다 보니 산에 낙엽송이며 참나무 암튼 칩엽수하고 활엽수 잎들이 

가을이면 떨어지고 바람에 날려서 대형 하우스 연동으로 3동인데 그위에 수북하게 쌓입니다 .

 

장마비가 어제아침 9시부터 온데서

애고 이거 지붕에 함석 물받이며 낙엽을 안치워서 

함석 물받이가 넘쳐서 대형 하우스안으로 들어오겠다 싶었네요 

 

그런데 비가 잠시 밀려서 낮 12시부터 온데지 몹니까 애고 다행이다 이럼서 

새벽6시에  대형 사다리 놓고 비닐때우는 테이프하고 낙엽담을 봉지 하고들고는

하우스 지붕위로 올라갔습니다  낙엽이 얼마나 많은지요

 

광막위에도 수북하지만 거기까지는 올라가지 못하겠고 ㅎ

하우스 일중 내려진 위에 함석 물받이위에  또

물내려가는 100미리 배관입구에도 꽉차게 

낙엽들이 막고 있는거 모두 쓸어내고 긁어내고

비닐이 찢어진곳은 테이프로 때워주고

이렇게 연동하우스 함석위를 청소하고나니8시 40분 입니다 ㅎ

 

낙엽을 모두 6봉지 담아 내려왔습니다 많기도 하더라구요 정말 

저렇게 있으면 하우스 일중을 올려도 조금 열리다가 모터가 소리만나고 지붕은 안열리고 

그러는 상황이 발생되기도 해서 한번 기술자가 와서 낙엽쓸고 고치고 그랬습니다 ㅎ

 

내려와서 강지들 케어 하고 커피 한잔 하는데 채한거 내려가듯 속이다 시원 합니다 ㅎ

조금더 일찍 낙엽청소 해야 하는데 잃어 버렸네요 다른것은 다 하면서도 

부랴 부랴 새벽같이 올라서 다 해놓고나시 낮12시가 되면서 장대비가 오는 겁니다 ㅎ

휴 청소해서 다행이다 안했으면 물내려 가는 입구가 막혀서 큰일날뻔 했겠다 싶었습니다 

이밤 지금도 비가 퍼붓다가 멈추다가 하고 있지만 대형 하우스 지붕위는 걱정안해도 되어서 좋으네요 ㅎ

 

2022년에는 장마에 별다른 피해 없이 무사히 넘어가기를 기도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