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배 김장배추와 무우 ..고들빼기와 쪽파들 ..^^*

산속의 주변은 여기 저기가 어느새 단풍으로 울긋 불긋 합니다....

언제 이렇게 단풍이 붉어 졌는지요 ...

김장철이 됐는지 고추가루도 방앗간에 가서 빻아오고..

생강들도 얼을가봐 밭에서 캐오고 ..

가을걷이 끝난 밭에서 다시 또 내년 농사인 마늘들이 심어지기 시작을 했습니다 ..

으아리네도 바늘 밭만 비닐 씌워서 만들어 놨습니다..

다음주 정도에는 심을까 생가하고 있습니다..

김장 배추는 두쪽내면 좋을 정도로 이쁘게 잘 크고 있구요..

김장무우는 늦게 심어서 인지 작은듯 합니다 ㅎ

아무래도 알타리를  담아야 할듯 싶기도 하네요 ㅎ

한가득 뽑아다가 살짝 삶아서 나물로도 해먹고

버물 버무리 해서는 김치도 담고 그래야 겠습니다...

사진속 밭보다 조금더 일찍 몇포기 심어놨는데

어제는 고라니가 배추속을 먹고 있더라구요.

밤에 내려가다 보니까 ....밭에 들어가서 쫒아 내고 볼때는 배추가 모두 무사 했는데

오늘 아침 밭에 들어가서 살펴 보니까 또 와서 먹었나 봅니다 ..한포기를 ㅎㅎ

그 배추 한포기늘 고라니 한테 양보하고 ..

나머지 몇포기 뽑아서 것절이도 맛나게 버물버물하고

고들빼기도 삭혀서 쪽파 뽑아서 맛나게 김치 담아볼까 합니다 ㅎ

아직 마음은 이러고 생각하고 있는디....마음 먹은데로 될런지  애휴.......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