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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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자식은 그냥 마음으로 바라봐주고 토닥여주는 부모로....

^^*!!~ 으아리네~~~ 2015. 1. 27. 07:24

 

 

 

 

 

 

                    사람이 살면서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산다....불안함과 초조함 기다림과 절망감 희망과 행복함을 느끼면서

                    때로는 울기도 ...웃기도 하면서 삶의 희망을 느끼기도 하고 실망을 느끼기도 한다..

                    나이를 먹어 가면서 느끼는것은 친구들의 자식에 대한 기대와 실망으로 한숨이 섞인 넉두리 속에서

                    삶을 포기 하는듯한 말들이 흘러 나오는것을 보면서 자식은 자식인데 왜 자식한테 기대어 절망감을 느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든다...자식을 키우다가 보면 성인이 되기까지 많은 기대와 실망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 하나둘 서운함이 늘고 ....그래 이제는 정을 슬슬 뗄데가 됐나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식에게 기대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면서 자식은 그냥 자식으로 바라봐 주면서 자식이 비빌수 있는 언덕이 되어주는거..

                    살면서 힘들어도 찾을수 있고 즐거워도 찾을수 있고 아파도 찾을수 있는 그런 부모로써의 넓은 품과 자리맺음...

                    언제나 찾아올수 있는 마음이 편안한 그런 공간....부모는 자식에게 그 공간과 터가 되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힘들고 지칠때 와서 드러 누우면 스르르 잠이오는곳... 비가오면 비를 피할수 있고. 삶이 지치고 힘들때 ..

                    쉴수 있는 그런곳이 부모의 품 이기를 우리 부모들도 준비 하면서 기다리면 어떨까.....

                    멀리서 바라보면서 마음속으로  같이 아파하고  즐거워하는 ....그런 기대하지 않고 바라봐주는 부모로 산다면...

                    자식에 대한 많은 기대로 실망 하면서 한탄하는 넉두리는 하지 않아도 될거 같다는게 나의 짧은 생각이다...

                    자식을 도와주는것은 부모들이 자신들의 건강을 게을리 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살아주는거...

                    가장 평범한 것이지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