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농장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웠던 복수초들 입니다.....^^*
요즘도 더러 늦둥이들이 꽃을 피우고는 있지만 대부분은 꽃을 피운 자리에 씨방을 매달고 익히는 중입니다 ㅎ.
저 여뿐 씨방들이 잘 영글어서 5월 지나 장마철전에 씨방을 모두 떨굴 겁니다..
언덕에는 복수초들이 많은데 씨방에 의해서 직파된 작은 복수초들이 귀엽게 올라오는 중입니다 ..
큰풀들을 뽑아야 하는데 어린 복수초들이 함께 뽑히기도 해서 요즘 복수초들 부근에는 풀뽑기를 피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어린순이 자라고 이제사 땅을 뚫고 올라 올수도 있는 씨앗도 있는지라 조금더 지나서 풀을 뽑으려고 하네요 ...
복수초들이 지면 바로 여름인데 벗꽃도 이제사 꽃봉오리를 불그레 하게 피우는 중입니다 ㅎ
코로나로 인해서 사람들의 마음이 편하지 않지만도 자연은 이렇게 우리들 곁을 지키고 있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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