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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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으아리네 참깨가 이렇게 이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ㅎ

^^*!!~ 으아리네~~~ 2018. 5. 15. 23:26















어버이날에 참깨 씨를 뿌리고 비닐을 덮었습니다 ....

작년에는 참깨 심을때 너무 가물어서 참깨 심을 골을 타고 씨를 뿌리고 그위에 분무기로 물을 축여 준다음에

다시 흙을 덮고 비닐을 씌우고 그랫는데도 씨앗이 싹이 안트더라구요 ㅎ

그래서 애고 올해 참깨 농사는 망햇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들깨나 심어야지 했는데

장마철 장마비에 참깨 씨앗이 발아가 되서 수확을 먹을거라도 했습니다 ㅎ


올해는 밭을 갈고 다음날 바로 씨앗을 넣고 읅 덮고 비닐도 씌우고 빗님도 와주고 그래서 그런지

참깨 씨앗이 잘 올라 왔습니다 ㅎ 씨앗을 뿌린데로 모두 싹이 나는듯 합니다 ㅎ

동네 지인도 이쁘게 싹이 잘 올라 왓다고 하시네요 ㅎ

오늘 참깨 싹이 더위에 비닐속에 있으면 누렇게 뜬다고 죽을까봐 같이 참깨 비닐 뚫어 주셨거든요 ㅎ

오전에 참깨 비닐에 구멍 내주고 점심은 맛난 모밀냉면으로 한그릇씩 하고

지인댁에 가서 낮잠도 한숨자고 ㅎㅎㅎ 낮에 기온이 너무 더워서 서너시쯤 고추 심자고 깜박 잠좀 잤습니다 ㅎ


네시반에 모종을 가지고 밭에 가서 다섯반 까지 심었으니 지인하고 둘이서 한시간 정도 걸려서

고추 모종도 심었네요 으아리네가 심을곳에 구멍 뚫고 모종 하나씩 뽑아서 넣어주고

지인이 뒤따라 오믄서 심고 다 심고는 으아리네가 심은곳에 물주고 우리 지인이 모종에 흙 덮어주고 ㅎ

으아리네가 물 다 주고 같이 모종 심은거 위에 흙 마르지 말라고 흙 덮어 주고는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 하루는 이렇게 바쁜 하루 였습니다 ㅎ 모종 심고 이것 저것 밭에서 챙겨 가지고

올라와서 대형 하우스 닫고 다른 하우스 열어 놓은것도 모두 닫고 강지들 내보내서 쉬 시키고

밥주도 치우고 청소하니  오늘 하루가 끝나네요 ㅎ

아 ...또 있네요 ㅎ 오늘 새벽에 밑반찬좀 한다고 오정동 건어물 시장에도 갔습니다 ㅎ

멸치도 사고 오징어채에 오징어실채 지인들 하고 나누어 먹을 마른청태까지 ㅎ

부지런히 시작한 하루가 이제 마무리 되는듯 합니다 ㅎ

비가 얼마나 오련느지 걱정이 많이 되는 밤 입니다 ......피해가 없어야 할건데 말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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