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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텃밭이야기/촌시런시골밥상

으아리네 잡채 쉽고 맛나게 만들기 .....^^*

^^*!!~ 으아리네~~~ 2020. 10. 3. 07:18

 

 

잡채 만들었습니다 .....야채를 볶아 놨는데 색이 참 곱습니다 .ㅎ

 

시금치 다듬어서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 짜 놓고는

당근 채썰어서 놓고....양파 피망 어묵과 새송이버섯 ..대파도 썰어 놓고  ㅎ

그리고는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는

딱딱한 당근먼저 넣고 마늘도 넉넉히 넣고...

맛소금을 조금 넣고 당근을 살짝 볶아 줍니다 ...^^*

 

그리고는 양파와 피망 어묵 새송이 버섯을  당근 볶는곳에 넣고는

진간장을 넉넉히 넣고 설탕도 넉넉히 넣고 ..

볶던 당근하고 야채 전채를 진간장하고 설탕 양념이 잘베도록

골고루 잘 섞어 주는데 이때 가스불은 끈상태에서 잘 섞어 주세요 손뎁니다 ㅎ

 

섞어주다 보면은 야채들이 진간장에 숨이 살짝 죽는게 보이네요 ..

그럼 그때 가스불을 켜고 생으로 먹어도 되는 야채들이니 살짝이 볶아 줍니다 ..

이때 남은 열로 익을 생각을 해서 너무 볶으면 안됩니다 야채가 너무 익어요 ㅎ

그래서 살짝이 볶아서 가스불을 끄면 남은 열로 야채들이 맛나게 익어서 식감이 좋으네요 ㅎ

 

그다음 물을 올리고 당면을 삶아서 ..

볶아 놓은 야채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간을 맞추고..

마지막으로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버물이 버물이 하면 잡채가 완성 됩니다 .

 

조금 싱겁다 싶으면 진간장으로 간을 해서 먹으면 되는 거지요 ㅎ

볶은 야채가 남으면 반찬으로 먹어도 되고 .. 돼지고기 채썰어서 양념 안하고 볶은다음.....

들깨잎이나 쌈무에 볶은야채와 돼지고기 볶은것을 넣고 쌈을 만들어 먹어도 맛나다는거 ㅎ

잡채 만들기 참 쉽지요 ㅎ 이렇게 맛난 잡채가 완성 되었답니다 ..잡채 끝~~~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