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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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으아리네 오막살이는 지금 겨울 단풍 놀이중.....^^*

^^*!!~ 으아리네~~~ 2021. 1. 15. 09:13

1월 1일 처음 말리기 시작 할때는 이렇게 아래 사진 처럼 초록빛이 더 많았었네요 ㅎ 지금은 겨울 단풍이 들었어요 ㅎ

 

 

2021년 1월 1일에 파란 풋고추를 말리고자 널었습니다 ..

밭에서는 2020년 10월 24일에 땃구요..

두달이 지난 1월 1일에도 푸룻푸룻 이렇게 싱싱 할수가 없어서 많이 놀랐습니다 .

 

냉장고에 넣어 둔것도 아니고

실온에 봉지에 담아서 윗부분만 활짝 열어 놨었거든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을때는 선선한 곳으로 그대로 옮겨 놓은거 밖에는 없습니다 .

생명력이 대단 하다는것을 보고 느낀 몇개월 입니다 .

 

조금씩 조금씩 말려서 가위로 잘라

요리에 사용 하고자 건고추로 말리는데

말리기 시작한지 보름만에 이렇게 울긋 불긋 단풍이 들었습니다 ㅎ

 

저는 파란 풋고추도 말려서 사용하면 좋겠다 그랬거든요

붉은 고추는 가을에 말려 둔게 있어서요

그런데 빨간색도 아닌것이 마치 파프리카나 피망처럼

노랗게도 주황색으로도 초록에도 여러단계로 변이 하면서

으아리네는 손하나 안대고 그림 그리는거 구경만 하는 중입니다 ㅎ

 

이렇게 바짝 건조해서 말려 놓고 잘라 쓰니 좋으네요 ㅎ

냉동실에 넣어 두면 자리도 차지하고 얼어서 그런데

요리별로 거칠게 갈아서  혹은 곱게 분말로 만들어서

밀가루에 반죽해서 매운 칼국시나 수제비 부칭게에

머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수 있지 싶습니다 ㅎ

 

색도 다양하니 말입니다 ㅎ

으아리네 고추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네요 ㅎ

가을 풋고추의 변신은 무죄 입니다 ㅎ

강추위속 산골 으아리네 오막살이에서는

추운겨울 볼수 있는것이 있어 심심하지 많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