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연봇속에 토종 참개구리들 이름은 봉구리로 ㅎ

한마리가 홍연 연잎위에 참하게 앉아 있어서 숨죽이고 몇장 사진을 찍고는 ..

다시 발걸음을 옮기는데 가장 자리에 한마리가 또 있네요 ㅎ그래서 다시 찰칵 하고..

혹시 또 있나 싶어서 고개를 돌리다 보니 물속에 한마리가 고개만 내밀고 있습니다 ㅎ

그래서 3마리만  찰칵 찰칵 찍어 봤습니다...

저렇게 노랑어리연들도 잎이 나오고 홍연들도 잎을 올리고 그러는데

왜 으아리네 수련은 소식이 없는걸까요 ....

조그먿 기다려 보믄 새순이 올라 올까요 ...애고 애타면서 기다리는 주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 수련들은 물속에서 소식을 안주네요 ㅎ

오늘도 기온은 높지만 그런데로 산속은 견딜만 한듯 합니다

밥한술 먹고 포도밭에가서 몇시간 일좀 하다가 쪽파 캔자리에 땅이 촉촉하니 물기가 있어서

들깨 씨았 뿌리려고 하네요 주말에 비소식도 있고 해서

으아리네 포도밭에서 ..고추밭으로 가서 일좀 하고 다시 들깨 심고 ㅎ

이러믄 아마 오늘 해가 저믈지 싶네요 ...농사 쉬운거 아닙니다 ㅎ

으아리네가 농사를 지어보니까 ...

농부 쉬운거 아닙니다 ㅎㅎ 농부가 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각오를 달리 하셔야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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