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에 올챙이가 뒷다리가 쑥 앞다리가 쑥~~~♪ ㅎ

날이 너무 가물다 보니 땅도 갈라지고 연못에 물도 줄어들고 해서

으아리네가 풀뽑을 동안 물좀 틀어서 연못에 채워주자 이렇게 생각을 하고는

두어시간 넘게 지하수 틀어서 연못에 물을 가득히 채워 줬습니다 ....^^

풀뽑고 와보니 아주 제법 연못물이 제법 많이 늘어나 있네요 ..

연못안에 노란꽃창포꽃이 모두 어느새 지고 없습니다..

하루 날잡아서 창포잎들도 짧게 모두 베어줘야 겠습니다..

창포 잎들이 너무 세력이 강해 키가 크는지라 연못이 너무 무성해서 일년에 여러번 베어 냅니다 ㅎ

물이 찰랑데니 이뻐서 여기 저기 살펴 보는데 참개구리들도 좋아하는듯 하고

여기저기서 참개구리 올챙이들이 신낫습니다 ㅎ 한번 찾아 보시어요 ㅎ

그런데 홍연들 잎위에 올챙이가 있는데 세상에나 뒷다리가 쏙 앞다리가 쏙 이지 몬가요 ㅎ

물속에서 돌아 다닐때는 몰랐는데 오늘 보니 올챙이가 다리가 나왓네요 ㅎ

당연히 나와야 하는 올챙이 다리지만 이쁘고 신기하고 그러네요 ㅎ

저 연못에 물을 퍼서 장미꽃화분에도 주고 연못 주변 작은 화분에 물을 주는데

물을 뜨다 보면 더러 올챙이가 잡히거든요  그런데 못봣어요 여즉 다리나온 올챙이는 ㅎ

가득히 찬 연못물로 우리 연못 가족들이 신나지 싶습니다 ...으아리네도 좋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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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