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가 오늘은 들깨도 모두 베고는......
붉은 고추 모두 따서 널고 이렇게 두가지 일을 마치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해서 농장에 와서 강지들 밥주고 청소 하고 움막도 치우고...
들깨밭으로 내려가서 열심히 들깨들을 한골 두골 베고 있는데 ..
차가 한대 서는데 우리 애들 이네요 ㅎ
진돌이를 데리고 내리는데 진돌이는 반갑다고 깡총깡총이고 애들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ㅎ
잠시 들렸다 갈거라고 해서 두어골만 더 베고 갈테니 먼저 올라가라고 말을 하고는
후딱 서너골 베어서 밭에 뉘워 놓고 올라와서 차한잔에 배도 깍아 먹음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갔습니다....ㅎ
아이들을 봐서 좋은데 단풍깻잎 씻으려고 물에 담궈 놓은것도 조금전에 씻어서 소쿠리에 물기 빠지게 두고...
들깨밭은 늦어서 못하고 ㅎㅎ 내일 하려구요 ㅎ
으아리네 농장에 시월은 이렇게 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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