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가 농장에서 이일 저일 하다가 잠시 틈이 나면 커피 한잔 하곤 합니다..
농장 여기 저기 중에서 유독 마음에 드는 장소들이 있는데 ..
이곳도 으아리네가 좋아라 하는 장소 중에 하나 네요 ㅎ
저 달달한 아이스 커피가 아직은 한낮에는 땡깁니다 ㅎㅎ
조금더 기온이 내려가서 ...
저 비닐 하우스 옆에 비닐을 내리고 밖을 내다 보며 뒹구는 낙엽을 볼때면...
커피를 담은 컵도 바뀌고 컵안의 얼음대시 온기가 느껴지는 더운 커피가 저 자리에 있지 싶습니다 ㅎ
포도밭에 원두막이 있는데 겨울이 지나면서 땅이 음직였는지 한쪽이 기울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고치고 어찌 이쁘게 꾸며볼까 싶어서 그냥 뒀는데
시간되면 그곳도 강지들 놀이터도 있고해서 강지들 노는거 보면서 차한잔 할수 있게 이쁘게 꾸며볼까 합니다 ㅎ
고민 되는게 그냥 바닥에 앉아서 차한잔 하는 곳으로 만드느냐 ...
아니면 테이블을 놓고 의자에 앉는 입식으로 꾸미느냐 ...
이 고민에 여러날 보내는 중입니다 ㅎ
그냥 앉아 쉬는 좌식을 기준으로 하고 ..
한쪽 경치 좋은곳이 보이는 곳에는 이쁜 테이블 셋트를 놓을까도 생각 중이네요 ㅎ
산속이라 경치가 좋거든요 포도밭도 보이고 마늘걸어 놓은 곡간도 보이고 ....
으아리네 반려견들 신나게 뛰놀수 있는 잔디밭 놀이터도 있거든요 ㅎ
으아리네만 앉아서 이쁜 우리 강지들 보면서 가족이 다 모여서 ...
도란 도란 이야기도 할수 잇는 작은 사랑방같은 공간 하나 만들까 하네요 ㅎ
우리 님들이 포도도 따오고 ...딴거 손질해서 이쁘게 박스에 담고...
포도 사러 오시는 님들 차한잔 하면서 쉬는 공간 하나....ㅎ
괜찮을거 같으시지 않나요 ㅎ과수원 원두막도 흙먼지 가득하고 지저분 한거 보다는 이쁘면 좋지요 머 ㅎ
애고 비가 후두둑 후두둑 슬슬 내리기 시작을 하네요 ... ㅎ
비오는 오늘은 커피도 내리는 비만큼이나 먹지 싶습니다 ㅎ
금요일 이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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