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농장에 문을 따고 들어오면 옷도 잘 입은 곤줄박이 새 한마리가 후루룩 주변에 날아 듭니다
포도밭에도 나타나고 대문따문 대문 부근에서도 날아와서 머 급히 도망가려는 그런 생각은 안듭니다 .
사람을 안무서워 하는건지 아니면 365 일 으아리네를 보다보니 그냥 새로 보이는건지 ㅎㅎㅎ
오늘은 등나무에서 박새무리와 놀다가 으아리네 보더니 머리위 전봇대에 저리 앉아서 우네요 ㅎ
신기 하기도 해서는 휘파람 한번 불어보고 또 불어보고 새도 무슨소리인지 궁금한지 ..
으아리네를 처다 보기도 하네요 ㅎ 어느 스님처럼 손에 땅콩놓고 휘파람이도 매일 불어볼까 봅니다 ㅎ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ㅎ 새들하고 친구하면 얼마나 좋을런지요 ㅎ
그재미도 정말 좋을거 같은데 그럼 으아리네 땅콩농사 많이 짓지 싶습니다 ㅎ
올해 부터는 땅콩도 심어 보려구 씨앗 일관 사놨습니다 ㅎ
곤줄박이야 우리 친구하자구나 땅콩 많이 줄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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