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댁 델라웨어 포도밭에 마실 갔어요 ㅎ

한 열흘을 꼬박 땅콩 고추밭에 풀뽑고 텃밭에  농장에 풀작업하고 포도밭에 순지르고 곁순 떼주고 ..

이일 저일 하느라고 놀러 오라는 전화가 와도 친하게 지내는 이웃댁에 마실 한번을 못갔어요 ㅎ

어지간히 일을 좀 햇는지라 커피 한잔 하려고 전화를 걸어봣더니 지인댁 포도밭에들 있다네요 ㅎ

커피도 있고 다 있다고 밥먹으로 언능 오라고 옆에서 소리들 지르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지인댁에 갔더니 포도들 따서 작업 하고 한쪽에서는 밥하고 그러네요 ㅎ

가서 포도 작업 하는거 도와주고 밥도 얻어먹고 새참으로 저렇게 부칭게도 먹고 놀다 왓습니다 ㅎ

이제 몇번 따면 다 딴다고 거의 다 땃다고 그러네요 ㅎ 델라포도라 저렇게 나무에 매달려 있으니 얼마나 이쁜지요 ㅎ

딴거보다 나무에 매달려 있으니 더 이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포도가 맛이들어서 달달하니 맛나더라구요 ㅎ

요즘 저렇게 포도 따서 돈좀 벌고 있다네요 ㅎㅎ 이날  같이 포도 따다가 으아리네가 포도 손질해서 주면

지인이 저울에 그람수 달아서 주인장이 랩씌워서 포장하고 어르신은 하나 하나 포장한거 국산 스티커 부치시고 그랬습니다 ㅎ

오랫만에 갔더니 여기 저기서 서운한거 있었냐고 왜 안왔냐구들 난리더라구요 ㅎ

이집에서도 서운한거 있냐고 저집에서도 서운한거 있냐구 ㅎㅎ 애고으아리네 일좀 하느라고 안간건디 ㅎ

마늘 캐려면 주변 일정리를 마무리 지어야 한가지거든요 ㅎ 

어제가 하지였을걸요 하지가 지났으니 으아리네도  저 포도밭 주인이 조금 이따가 6시쯤 넘어서

들깨밭 갈아주고 나면 봐서 오늘이나 내일 부터 마늘좀 캘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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