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고구마 순이 저렇게 자랐습니다 .........ㅎ
원주민 지인하고 고구마순도 따고 콩도 따고 ㅎ 두집에 반찬 하기로 했습니다..^^
고구마순이 얼마나 틈실하게 생겼는지요 ㅎ
지인댁하고 따와서는 한쪽에 앉아서 한줄기 한줄기 껍질 벗겨서 가지고 왔습니다..
이맘때만 먹을수 있는 고구마순 반찬들이 있네요 ㅎ
고구마 줄기를 껍질 벗겨서 끓는물에 한번 데쳐서 들기름 두르고 다글다글 볶다가
들깨 한스푼 넣고 한번더 뒤적여서 대파 송송 썰어 넣고 마무리해서 밥 한술 떠서 먹고
고구마순 한번 집어 먹으면 그맛이란 굿 입니다 ㅎ
이렇게 고구마순 볶음을 해도 되고 아니면 집에서 담은 집된장 한스푼 떠다가
고구마순 먹기 좋게 자라서는 마늘좀 툭툭 찧어서 넣고 된장에 조물조물 무친다음
멸치좀 한줌 넣고 물을 자박자박 하게 붓고는 한 십여분 있다가 가스불 켜서 올리고
지글지글 고구마순이 푹 익을때까지 지져서 먹으면 아긍 ㅎㅎ
그것도 밥도둑 입니다 ㅎ 모든 양념에 마늘 대파 는 기본인겨 아시쥬 ㅎ
고구마 줄기를 맛나게 먹는 계절이 어느새 왔습니다 ...ㅎ
무엇이든 채소든 과일이든 생선이든 제철에 먹는것이 제일 좋으네요 건강에는 ㅎ
시장으로 한번 나가 보시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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