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일찍 화단에 풀을 뽑아도 땀이 주르르르....
항아리 사이 사이에도 바늘꽃 씨앗이 떨어져서 수북히 올라오는거 ..
꽃은 눈에 밟히는데 그냥 두자니 지저분 해서 눈 질끈 감고 모두 뽑아 냈습니다 ....
가장자리 쪽으로 두어포기 남기구요 씨앗은 받아야 하니까요 ..ㅎ
화단에서도 자라거든요 몇포기 가을까지 열심히 꽃을 피어 줄겁니다 ....
초록이 무성 하지만 장마철에 무더위에...
잎들이 녹은 꽃들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한번 손질해야 할듯 하네요 ..
꽃과 풀을 구분해서 뽑는것도 쉬운일은 아니라는거 ..
언덕에 풀들은 낫으로 전지가위로 벌초 하듯이 해줘야 하구요 ㅎ
무엇인가 이쁘게 보려면 그만큼의 수고는 필수 입니다 ㅎ
오전에 일찍 이렇게 풀 뽑고 이래야지 저래야지 계획 세우면서 모닟커피 한잔 나쁘지 않다고 말하고 싶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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