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숲속구경/농장 구경 하기

초록이 여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찰칵 찰칵....ㅎ

^^*!!~ 으아리네~~~ 2019. 5. 23. 09:57











오전 중이라 아직은 하늘이 밝고 선명하게 멀리 있는 산들이 한눈에 다 들어 옵니다 ..

어느새 누렇던 자연들이 이렇게 초록으로 변신을 햇는지요 ..

햇볕이 산자락 이다보니 오전에 해가 떠서 점심으로 갈때 까지가 제일 강할 시간 이라서 눈이 부십니다 ㅎ

점심때가 지나면 산자락은 시원하니 추워지기 시작을 하네요 ...

아카시아 꽃 떨어진거 쓸어내고 등나무 아래 들마루도 등나무꽃 쓸어내고

여기저기 산에서 바람에 떨어진 자연들을 쓸어 내고나면 겨우 으아리네 커피 타임 입니다 ㅎ

오전에는 제일 먼저 밭으로 가서 시원할때 일을 해야 하는데

으아리네가 딸린 식구가 많다보니  우리 강아지들 6 녀석들하고  ..농장 한바퀴 산책도 하고  쉬하고 응가 하고 ㅎ

집 치워주고 물갈아 주고 밥주고 이러는데  ...두시간은 훌쩍 지나 갑니다 ㅎ

그러고 나면 이렇게 열시정도 되고 커피 한잔 하고 밭에 가지요 ㅎ

햇님이 쨍쨍일때 도시농부는 일하러 가네요 ㅎ 시골농부는 새벽에 일찍 가서 일하고 낮에는 쉬는데

으아리네는 도시농부라  더운낮에 밭에 저녁까지도 밭에 ㅎㅎㅎ

오늘도 산속에서 이렇게 좋아하는 우리 강아지들 하고 더불어 살고 있습니다  ㅎ

그래도 좋으네요  조금은 시골살이 서툴고 남보다 느리고 더 일할곳도 많지만 ..

좋아 하는거 하면서 열심히 산다는거 이거보다 더 좋은것은 읍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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