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이라 기온이 더 떨어지는 오늘 입니다ㅎ
겨울에 비하면 머 깸도 안되지만
비도 오고 기온도 내려 가고 해서
냉장고에서 오징어 한마리 두부 한모 꺼내서
오두 ㅎ 오징어 두부 두루치기 하기로 햇어요 ㅎ'
국물이 조금 있는 잘박잘박하게 ㅎ
두부 한모 썰어 넣고 오징어 한마리 썰어 넣고
그위에 마늘 고추가루 진간장 아주 조금 넣고
물을 조금 넣고는 양념을 잘 섞어 준다음
간은 어제 담은 파김치 두어젓가락 꺼내서
위에 펄처서 덮어줫어요 ㅎ
그리고 가스불켜고 보글 보글 끓어서
두부도 따근 오징어가 익어갈무렵에
파송송 썰어 위에 얹어 주고는
한번 후루룩 끓으면 불끄고 맛나게 식사 시작 ㅎ
으아리네 썰렁해서 따근한 짤박이 해서
더운밥해서 맛나게 먹었어요 ㅎ
안그래도 국물 있는거 조아라 하는데 나이먹으니 더 찾네요
국물은 멀리 하라고 하는데도 좋은것을 어떻합니까 ㅎ
잘먹고 열심이 음직이고 건강하면 되지 않을까요 ㅎ
몰라몰라 무조건 맞다고 우기면서 끄덕끄덕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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