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의 자연은 겨울이면 읽지 안아도 읽은듯한 한줄의 시가 되고 그림이 된다 ...
매달린 감하나가 하나의 글자가 되고....길게 뻣은 가지는 글 한줄을 만들어 낸다.. ..
이렇게 한 그루의 나무는 겨울에 어울리는 책 한권을 펴낸다......
이렇게 하나의 자연은 흘러가고 나무위에 한마리의 새라도 앉을때면 이 또한 움직이는 자연이 된다...
이런 자연에 감사하면서 오늘도 나는 아름다운 책 한권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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