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에서 본 으아리네는 매화꽃들이 ㅎ

 

 

 

 

 

 

 

 

 

 

 

몇일 전부터 언덕에 청매실 꽃들이 이쁘게 봉오리를 터트리기 시작을 했습니다 ...ㅎ

엉성하게 하나둘 피기 시작을 하더니 이제는 제법 꽃들이 많이 보입니다....

같은 언덕에 같은 나무를 똑 같은날 사다 심었는데 ...

나무의 크기도 제각각이요 가지도 제각각이요 꽃도 제각각 핍니다 ㅎ

 

일반 매실나무 이지만 ...

꼭 매실을 먹으려고 심은것은 아니다 보니

열매를 키우기 위해 거름을 많이 한다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

 

으아리네는 그냥 ....

어느 봄날에 이쁘게 꽃만 봐도 좋으려니 ....하는 그 마음 하나 입니다 ㅎ

매화꽃의 향이 하루 종일 안나다가 해가 슬슬 넘어가는

어스름한 저녁 시간에 향이 나는데 ...

얼마나 그향이 얼마나 좋은지요  손에 커피 한잔 들고 향을 즐겨야 한다는거 ㅎㅎ

 

어제는 딸한테 ...

퇴근 무렵 매화꽃사진과 향은 마음에 담아 문자로 보냈습니다 ㅎ

딸이 엄마 매화꽃이 그렇게나 핀거야 이러네요 ㅎ

 

이쁜 매화꽃 보면서 오르락 내리락 일하는 재미도 좋으네요 ㅎ

어제는 연못 끝내서 오늘은 비가 안내리면 밭에 풀작업 마무리 하려 합니다 ㅎ

비가오면 냉이 뜯은거 다듬구요 ㅎ

점심 먹으면서 이렇게 글을 올리는데 ...

앵두나무에는 어떤새가 이렇게 앉아서 곱게도 우는지요 ㅎ

나가보고 싶은데 날아 가겠지요 ? ㅎㅎ

내일이 벌써 주말 입니다 ㅎ

가까운 야회로 꽃 나들이 한번 나가 보시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