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어제 오늘 고추밭에 풀뽑고 곁순 따주고 있는데 비소식이... ㅠ

^^*!!~ 으아리네~~~ 2019. 6. 25. 23:27























오전에는 포도밭에서 일하고 오후에는 고추밭에 가서 풀뽑고..

고라니가 상순 뜯어 먹을까봐 곁순 남겨둔거

이제는 고추도 커야해서 어제 하고 오늘 풀뽑고 곁순 떼주고 있습니다 .....

내일 정도면 어느정도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비소식이 있다네요

비는 와야 하는데 우선 내일이 멈춤을 해야 하니 쬐메 아쉽습니다 ㅎ

이번주 비소식이 없어서 부지런히 음직이면 장마전에 일좀 다 마무리 하겠다 싶었는데

내일 아침 일찍이 서둘러 해보고 비오믄 어쩔수 없는거지요

포도밭일 한다고 풀을 못 뽑았더니 자그만 하던 풀들이 더위에 이렇게 통통하게 살이 쪘습니다 ㅎ

쇠비름 발효액 담으시는분 있으시면 뽑아가면 좋겠습니다 ..너무 틈실해서 아깝더라구요

풀약을 했나 고추약을 했나 아무것도 안한 밭이라 뽑기도 아까웠네요

쇠비름 발효액 담은것이 있어서 또 담기는 그렇고 아까워도 더 크면 다닐수도 없어서 모두 뽑아내야 합니다

고추 곁순 따서 손질해서 삶아 버물버물 조서간장에 소금간해서 무침 했더니 맛나네요 ㅎ

올해 들어 으아리네 곁순나물은 처음이네요 ㅎ

지인이 한번 줘서 먹어 본거로 치면 두번째 구요 ㅎ

우야둔둥 어제는 동네 어르신 드시라구 드리고

오늘은 잘지내는 동네 지인댁데 드리고 ㅎ

내일도곁순 따서 또 나눔이 해야지요 ㅎ...애고 대근 해유 ㅎㅎㅎ

자연을 우애 이기는지요 ㅎ 비가 온다니 풀은 우선 뒷날로 미루고 곁순따주고 줄메주고 이렇게 순서를 바꿔야지요

풀뽑고 곁순떼고 차분하게 일했는데  우선 급한거 부터 순서를 바꾸어야 하겠습니다 ㅎ

고추 줄메주는 시간까지 우선은 비가 안왔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