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 가다보니 어르신댁 마루에 문이 활짝 열려있지 몹니까 ..군산에간 어르신이 오셨나 싶어서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서 보니 역시 어르신이 손자들과 함께 오셔서는 메주 띄우는데 냄새가 실타고 아이들이 그래서 잠시
마루에 문을 열어 놓았다고 하시네요 ㅎ
군산에 딸이 이사를 해서 다니러 가셨다가 이쁘고 예의도 바른 손자 손녀하고 같이 올라 오셨다고 하십니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아이들 덕분에 저도 오랫만에 색종이도 접어 봤습니다....ㅎ
아이들이 색종이를 접어 달라는데 오래전에 접은 백합꽃이 생각이 나기에 기억을 더듬어 같이 만들어 봤습니다 ㅎ
기억도 가물가물이 한게 나이를 생각나게 하네요 ㅎㅎ
어르신이 밥먹고 가라고 붙잡으셔서 동치미에 불고기 우엉볶음에 고들빼기김치 젓갈에 맛있는 식사하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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