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가 속이 노란게 맛나 보입니다 ㅎ
배추 씨앗을 사서 상토에 하나 하나 심고 모종을 만들어서
통장님하고 같이 심었네요 김장을 작년에도 같이해서 먹고
올해도 같이 하기로 했는데 쌈싸먹고 것절이 한다고
배추몇포기 무우 몇개 가지고 와서 배추는
소금에 안절이고 생것절이를 세번이나 했어요 맛있어서 ㅎ
애들 올때 마다 한포기씩 ㅎ
무우 생채도 두번하고 ㅎ
알타리담아주고 배추것절이에 무우생채
멸치볶아주고 고들빼기김치주고 이렇게 애들 챙겨 주구요
갈비탕 끓여서 먹이고 무우넣고 배추도 넣고
그 물에 끓였더니 국맛이 이렇게 맛날수가 없네요 ㅎ
애들도 비닐백에 한번씩 먹기 좋게 담아줬어요
납작하게해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하나씩 꺼내 먹으라고
딸래미가 가져가자 마자 봉지에서 꺼내 그릇에 담으니까
기름기는 비닐백에 남아 있고 국물만 나와서 기름기도 없어 좋더랍니다 ㅎ
그래서 오우~~ 했습니다 ㅎ 좋은 방법 같더라구요 ㅎㅎ
배추가 얼마나 달은지요 무우도 달구요 ㅎ
한 배추 20포기 가져와서 김장을 그냥 담아볼까 어쩔까 그러고 있네요ㅎ
ps...........생배추것절이는 배추 먹기좋게 썰어서 물에 깨끗하게 세번 헹구어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빼구요 까나리액젓이나 멸치액젓 조금넣고
간은 소금으로 하고 고추가루 대파 마늘 설탕조금 이렇게 넣고
골고루 양념이 묻게 살살 버물버물 해주면 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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