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버섯이 나왓나 구경하러 갓다가.. 밀버섯보고 ..옷을벗어 만든 즉석가방 입니다 .......ㅎ
해마다 따다 먹는데....어쩜이리 틈실하고 싱싱한지요 올해는 더 좋은거 같습니다 ^^*
올해는 지금이 적기인가 봅니다.......만져보면 푸석임이 없이 단단하고 크기좀 보세요 ..........^^*
어쩜이리 피부가 뽀얗데요...........아긍 이쁩니다................ㅎㅎ
세상에나 길이가 23센티나 됩니다.............^^*ㅎㅎ
하나하나 손질하다 보니 어린아가 밀버섯이 같이 왓네요.....저렇게 크나 봅니다...^^*
이렇게 흙 투성이 밀버섯이...........손질하면 이뻐진답니다.........^^*
아주 뽀얀하니 우유빛갈 피부 입니다................이긍 이쁩니다..........ㅎㅎ
반씩만 갈라서 살짝 삶았습니다...........데쳣다구요 .......^^* ㅎ
이렇게 데친 버섯을 말리거나 ......소금에 염장해서 두고두고 먹습니다............^^*
밀버섯볶음과 밀버섯 소고기 육계장 끓여 봤습니다.........^^*
지인들이 산에 다녀왓는데.........밀버섯이며 꾀꼬리버섯 ( 오이꽃버섯 ) 을 따왓다고 자랑을 합니다....
주말이구 비도 오다가 말다가 하기에 오늘은 농사져서 말려놓은 고추나 꼭지도 따고 깨끗하게 닦아서 ..
방앗간에 가서 고추가루나 빻아와야겠다 ......이렇게 착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그 지인의 밀버섯이 자꾸만 눈에 밟히지 몹니까.....이긍 .... 안되겠더라구요 ...ㅎㅎㅎ
어느새 산에 오르고 있는 으아리 입니다 ....ㅎ 하나둘 보이는 밀버섯이 얼마나 크고 좋은지요 ...^^
아주 적기인가 봅니다.....버섯대도 틈실하고 단단한게.. 갓도 적당히 피고...밀버섯 딴중에 올해가 제일이네요 ㅎ
벌레먹은거 하나 없이 흙털고 밑둥 자르고 반을 갈라보니 꽉차고 너무나 깨끗하네요.......^^*
다치지 않은 이쁜 밀버섯 한바구니는 친정엄마 동무들하고 나누시라구 드리고요..가져오면서 갓이 다쳣거나 미운것은
손질해서 저희가 먹으려고 삶았습니다....^^*
저리 삶아서는 잘 말리거나 소금에 염장을 해서 요즘은 머 김치 냉장고가 있으니 일년내내 먹을수 있습니다..^^*
김치찌게에 돼지고기 숭숭넣고 밀버섯넣고 찌게해도 맛나구요...느타리버섯같이 볶아먹어도 맛잇구여..
불고기양념장에 밀버섯 조림을 해도 맛나구요 ..장아찌를 해도 맛나구요,..전을 부쳐도 맛나구요 ..
버섯으로 하는 요리는 다 가능 하십니다.......ㅎ 식감도 좋습니다 ...ㅎㅎ
저희는 새참으로 떡볶기를 해먹을때 밀버섯을 넣고 해먹으면 그또한 맛이 그만 입니다..........ㅎㅎ
이렇게 또 으아리네의 바뿐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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