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과들의 야생화/연못가족 이야기

북방산개구리와 도료용의 산실......어제와 오늘

^^*!!~ 으아리네~~~ 2021. 2. 17. 13:11

2021년 2둴16일 오전은 이렇게 살얼음이 살짝이 얼었더니.....같은날 오후에는 아래처럼 눈이 펑펑...

 

 

어제 오전에는 영하의 기온에

연못에 살짝 얼음이 얼고

그 얼음속으로 작은 도룡용들과

북방산개구리들이 바글이 하게 보였습니다 .

 

밤새 얼음속 추위에서 견디다가

햇님이 뜨자 얼음속에서 

햇님맞이 나들이로 분주히 음직이는 모습이 다 드러나게 보였습니다..

 

그런데 오후가 되면서 눈발이 날리고

하얀눈들이 펑펑 단시간에 그렇게 오다 보니

모든 세상이 눈세상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

 

잠시 외출했다가 농장위로 올라 오는데

눈 때문에 농장에 들어 갈수가 있어야지요 .

비자로 들고 4시 넘어서 부터 눈을 쓸기 시작 했는데 ..

 

저녁 7시반쯤 되서야 농장안에 모든 눈들속에

겨우 으아리네 다닐 오솔길만 내놨습니다 .

기온도 오늘 아침 영하 12도였는데

저 연못에 우리 개구리 도룡용은 어쩐데요 ...

애고 걱정이 많이 되는 오늘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