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심을 밭에 길고양이 가족이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ㅎ
아기 고양이를 저 퇴비 덤이 뒷쪽에서 낳아서 기르는지 거기가 놀이터라 길이나서 아주 반질 반질 합니다 ..
이렇게 비가 오면 어디서 비는 안맞는데 있으려나 싶은것이 걱정도 됩니다
이밭에는 저 엄마 고양이가 4남매를 낳아서 기르고 있구요
으아리네 고추밭에도 길냥이 한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ㅎ
저렇게 어미 고양이 하고 똑 같이 생긴 자매 엄마들인데 고추밭 어미 고양이가 더 작고 귀엽습니다 ㅎ
그쪽 가족은 몇녀석인지 아직 얼굴을 안보여 줘서 모르네요 ㅎ
밭에가면 아기 고양이 한테 경고 하는지 고르릉 고르릉 소리를 내거든요
역시 고추밭 울타리 뒷쪽으로도 길이 나있어요 반질 반질 ㅎ
이쁘긴 한데 밭갈고 씨앗을 뿌려 놓으면 흙이 부드러우니까 파 헤집고 밟고 다니고 해서 지장을 주기도 하네요 ㅎ
참깨가 익어서 털때되면 낫으로 베어내기도 참깨 떨어질라 인데 저녀석들은 바람에 흔들데는 참깨가 놀이감이네요 ㅎ
툭툭 건들고 놀고 해서 참깨도 쏟아 놓기도 하지요 ㅎㅎ 그래도 이쁘다 합니다만
저 많은 고양이 번식을 어떻게 한데요 ㅎ 저 밭에서 일하는거 숨어서 구경 하다가
으아리네가 울타리 잠구고 나오니까 저렇게 나와서 삐꼼이 저를 구경 하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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