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계곡쪽 언덕인데 얼마전에 낫으로 풀을 치는데 노랗고 작은 벌한테 몇방 쏘였습니다 ㅎ
처음에는 몰라서 낫을 풀을 베다가 두어방 물렸는데 얼마나 따갑던지요 ㅎ
침놓은것같은 그런 느낌이 아니고 엄청 따가웟는데 그 표현을 어디에 비교 해야 할지 ㅎ
그래서 무서워서 이쪽 풀을 정리 못하고 매일 보면서 거슬리기만 했습니다
비가와서 얼마나 풀이 무성한지 허리까지 풀이 있는데 낫을 들자니 작은 벌이 무섭고 ㅎ
풀을 그냥 두자니 거슬리고 ㅎ 모기약 한통 챙기고 뱀집게 하나 갈퀴 하나 가지고 씩씩 하게 가서는
밭고르는 갈퀴로 툭툭 주변을 치는데도 벌이 안보이더라구요 다 나갔나 그러면서 낫으로 풀을 치고 그러는데
아니나 다를까나 긴팔에 장갑까지 꼈는데도 벌이 쏘더라구요 까갑게 얼마나 따가운지요 ㅎ
모기약을 여기저기 하늘에 뿌려대고는 낫으로 풀을 그냥 계속 치다보니 벌이 모기약에 도망을 갔는지 안보 이네요 ㅎ
으아리네 풀만 무성해서 눈에 거슬렸는데 풀을 깎아서 얼마나 시원 한지요 ,,
풀잎위에는 매미가 허물을 벗고 가출한것도 보입니다 ㅎ
안에도 훤히 들여다 보여서 좋구요 비로소 심어놓은 늙은 호박 3뿌리가 보이더라구요 ㅎ
뿌리내리게 잘 정리 해 주고는 풀작업 마무리 했습니다 ㅎ
다행이 긴짐승도 안보여서 휴 했습니다 .. 풀 깎아 놓으니 훤해 졌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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