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입히면 거의 안벗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옷을 벗기 시작 하더니
이제는 거의 옷벗기의 달인이 됐습니다
제가 볼때는 거의 안벗기 때문에 벗는것을 본적이 없고 벗어서 깔고 앉아 있는것만 봤습니다 ㅎ
저녁에 혹시라도 추울까봐 새로뜬 옷을 입히고 이뻐서 밥주려고 왔다 갔다 물도 갈아주고
하다보니 어디서 킁킁 소리가 나는 겁니다 ㅎ
그래서 보니까 우리 보스턴테리어 봉돌이가 옷을 벗다가 딱 걸렸습니다
입히기도 머리부터 입히고 앞발 한쪽 한쪽 넣는데 어떻게 벗는지 궁금 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나 목 부분 여유있는곳에 코를 넣고 위로 슥슥 올리서 발빼서 벗나 봅니다 ㅎ
저렇게 벗다가 걸려서는 혼날까봐 옷을 벗지도 못하고 입지도 못하고 ㅎㅎㅎ
그런제 털실로 뜬옷이라서 혹시라도 눈에 털들어 가거나 다칠가봐서 벗기고
천으로 만든 옷을 입히고 바닥에도 밍크 방석을 깔아 줬는데 과연 내일 아침은 저대로 이쁘척 있을것인지
아니면 여기저기 방석도 깔고 옷도 벗어서 깔고 있을지 궁금 합니다 ㅎ
암튼 옷만 입히면 벗는 아주 귀한 재주를 가졌다는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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