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기가 고장나서 다음날 고친다고 해서
영하에 배고나 얼을건데 어쩌나 걱정 햇더니
다행이 작동이 되서 다음날인 24일
온수로 얼은 배관속
얼음들 녹여 냈습니다 .
올들어 제일 추운 한파에 날을 꼬박 세우며
조로에 20여통 가차이 더운물 부어 가며
배관을 녹인 보람이 있습니다
100미리 배관이 전체가 꽉베이게 꽁꽁 얼어서
그때 곳곳에 배관에 구멍 뚫어 놓았는데
요즘 매일 배관 얼음을 입구먼저 녹이고는
제일 위에 테잎 열어 보고 거시서 부터
더운물을 붓고 중간에도 한번 열어서 얼음 없으면
제일위에서만 몇동 붓고 해서 녹입니다
배관이 얼지 않고는
느끼거나 경험이 생기진 않았을 일이네요
수고 끝에는 보람도 있습니다
혹여 배관이 얼어 고생 하시는 분들 계시면
저렇게 해보시어요
연통에 부치는 테잎이 잘붙습니다
그리고 얼음이 꽁꽁 얼어야
구멍을 뚫을수 있어요 그부분만
얼음이 없으면 퉁퉁 파이프가 튕겨서
드릴로나 뚫을까 안뚫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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