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오다말다 하고 바람도 불고 날은 서늘하고 ㅎ
그래서 머우나물 줄기 껍질 벗겨내고
몰캉 하게 데처서 먹기 좋게 썰고
된장조금 파송송 마늘툭툭 머우나물 무침 하구요
무우하나 사서 오징어 두어마리 넣고 국 끓여서
우리 통장님댁에서 맛잇게 ㅎ
요즘 자주 모입니다
점심 저녁 모여서 간단하게 요기들 하고 있는데
여럿이 담소 하면서 먹으니 마을회관이 따로 없어요 ㅎ
따근한 오징국이 맛납니다 요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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