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심고 남은 마늘 손질해서
일부는 통마늘로 두고
일부는 다 쪼개서 나눔이 하던지
갈아와서 두고 먹던지 그러자 했는데
아는 지인이 쪼갠거는 까먹기 좋다고
통마늘도 마저 쪼개서 달라네요 ㅎ
그래서 쪼개놓은 마늘 8키로에
통마늘 5키로 쪼개서 모두 13키로 팔고
그리고 쪼개면서 상처난거 뒀는데
그거 손질해서 까면서 배가 고프더라구요 ㅎ
그래서 핫블레이트에 남비를 올리는데
물이 안끓네요 에잇 이럼서
다시 부탄가스를 가져다가
물올리니 금방 끓어요 글쎄 ㅎ
라면 끓이면서 밥도 조금 퍼오고
김치도 조금 썰어 와서 점심으로 먹는데
아 여기서 이렇게 라면을 먹으니
더 맛있는건 왤까요 ㅎ
배고품이 한몫을 해서 일까 싶기도 하지만
마늘도 까야 하고 그러다 보면
마늘 내음도 가득하게 나서
환기도 시켜야 하는데
마늘 하우스라서 크고 넓다 보니
라면 끓이고 환기 시키믄 끝이고
부담도 없고 좋더라구요 ㅎ
오늘 그래서 이곳에서
마늘 까면서 오후 시간 보냈습니다 ㅎ
한번 더 까놔야 하는데
쪼갠마늘을 마저 까놓을까나
아니면 그냥 두고
겨울동안 저장을 잘해 놨다가
까먹을까나 그러고 있습니다 ㅎ
저 막걸이 테이블 구해 놨더니
여기 저기 밭으로 옮겨서 사용 할수도 있고
여러모로 아주 딱 좋으네요 ㅎ
무우생채도좀 하고 밑반찬 조금 하려고
밭에서 대파 몇뿌리 뽑아 왔는데
싱싱하니 좋으네요 ㅎ
저녁 시간에 강지들 산장 입구에
비닐이 삭아서 우수수 낙엽 이네요
두겹짜리 비닐이 얇아서 한번 더 포개서
4겹으로 단단히 문짝 비닐 다시 해놨습니다 .
햇볕에 금방 삭아 버리니
내년에 또 다시 해야 할겁니다 ㅎ
오늘도 바지런히 하루 잘 살았다는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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