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밭에 풀뽑으면서 찰칵 해봤습니다............^^*

마늘밭에서 풀 뽑으면서 찰칵 해봤습니다...^^*

토종 6쪽 밭 마늘만 키우는데 올해는 스페인 대서 마늘이라고 우리나라 환경에 맞게 개량 종자 보급을 해서

농사 짓는 분들이 많이 심는데 작년에 보니까 틈실 하니 매콤도 하고 좋은듯 해서 으아리네도 종자를 한접 사서는

밭 한쪽에 조금 심어 봤습니다 ㅎ 으아리네가 병에 강한지 잘크는지 맛은 괘안은지 먹어보고 그러려고 심었습니다..

맛없으면 안심으려구요 ㅎ 그런데 농협 다니는 분도 심고 동네 분들도 많이 심고 그러더라구요 ㅎ

마늘이 틈실하고 좋고 저장시 안섞으고 저장성도 좋다고 하네요..키우시는 분들이 ,,,

그런데 인물은 우리 토종 마늘이 날씬 하니 이쁘네요 ㅎ맛도 우리 마늘이 월등 하지 싶습니다 ㅎ

우리 토종 마늘은 한복 입은 여인네 처럼 아름답다고 보면 대서 마늘은 통통하니 오뚜기 같다고 표현을 해야 하나 그러네요 ㅎ

우야둔둥 으아리네는 토종을 키우는 농부지만 이 대서 마늘이 궁금은 합니다 ㅎ

크는거 부터가 다르네요  잎과 줄기가 일반 우리 토종마늘 보다는 두배이상 굵고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서 마늘은 마늘들이 거의 크고 작은게 없이 비슷 하게 쌍둥이 처럼 자라고 있습니다..ㅎ

반면에 우리 토종 6 쪽마늘은 해마다 그랫듯이 자연이 키우는데로 천천이 크게 크는 마늘도 있고 작게 크는 마늘도 있고 ㅎ

클가 말까 생각중인듯도 하고 농사 짓는 제가 볼때는 야리 야리 하니 대서 마늘에 비교 하면 안스럽습니다 ㅎ

그래도 으아리네 한테 선택하라고 하면 전 토종 마늘을 선택 하렵니다 ㅎ그래도 토종이 제일 이지요 ㅎ

농사를 전문적으로 짓는 대농부들이  농사도 벌이로 생각 하다보니 안 썪고 병안나고 돈 많이 받고

그런 방향으로 농사가 변해 가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토종을 지키는 그런 작은 농부들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으아리네는 토종으로 먹걸이를 농사지어 먹고 있습니다 ..ㅎ

애고   우리 조선마늘이 올해 건강하게 잘 커주기를 바래 보는 으아리네 일주일에 한번씩 마늘밭에 풀뽑아 주고 있는데

이제 밭골에도 제법 풀이 올라와서 호미들오 고랑도 한번씩 슥슬 풀정리도 해주어야 하네요 ㅎ

오늘은 오후에 밭 두 군데 비닐도 걷고 농사 지을 준비좀 하려고 하는데 계획대로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몸이 제몸이아니라서 ㅎㅎ

시골동네 원주민인 지인들이 전화로 머하세요 ....커피 마시러 넘어 오세요 내려오세요 ㅎㅎㅎ

그러면 고개 넘어로 마실도 가야하고 아랫 동네로 마실도 가야하고 ㅎ

이렇게 불러 주셔서 이 시간이 으아리네가 유일하게 쉬는 시간 입니다 ㅎ안그러면 밥도 안먹고 종일 일하는 스타일이라서요 ㅎ

어제 저녁에 비와 바람이 엄청 심했는데 산에 나무들이 하우스위로 쓰러지지는 않았는지

피해는 없는지 비닐은 안찢어 졌는지 밤새 걱정 했는데 으아리네도  후딱 농장으로 가보려구요...

별일 없어야 하는데 ....우리 나무님들이 잘 버텨줬기를 바래보는 아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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