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을 캐서
큰 소쿠리에 담아서
그 소쿠리가 담길 만한
둥그런 큰 다라 안에 넣고
물을 받아 휘휘 돌려 주면서 씻으면
흘이 잘 떨어지고 한번에 소쿠리만
건져내고 물 버리고 물버리고 하면
세사엥 땅콩 씻기 쉽습니다
그렇게 흙이
안 나올때까지 해서
소쿠리를 빼내면
물기 빠진후 잘 널면 됩니다
몇일 바삭하게 말려야지요
내년 씨앗도 하고
두고 먹어야 하니요 ㅎ
올해는 땅콩 팔고
저만큼 남겼습니다 .
포도막에 모기망하고
비닐을 안했다가
올해 처음 했으니
저렇게 땅콩 말리면
더러 흠처 먹던 산새들이
올해는 구경만 해야할듯 합니다
어찌보면 미얀하기도 ㅎ
더러 물고 가다 떨트려서
산새가 범인 이구나 했거든요
애고 이렇게 올해 으아리네
땅콩 농사도 끝났네요
오늘 고구마 순좀 따고
한이틀 고구마 캐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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