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를 베어 놓고
한 열흘 돼었나 봅니다
비가 간간히 와서
한번 아래위를 뒤집어 주고
어제 날이 흐리긴 했지만
털기 시작을 했네요
다행이도 비가 안와서
무사히 한 밭자리는 끝났습니다
제일 작은밭인데
이제 큰밭에 한가득인 들깨
오늘도 털고 몇일
털어야 할듯 합니다
우리 통장님이
점심식사 하시고 하라 해서
점심 먹고 시작 했더니
다 털고 들깨 채로 손질하고 나니
6시가 되어 갑니다
강지들 산책에
마늘 하우스도 닫고
바빴지만 다행히 저녁에
낙엽이 안떨어 져서
낙엽쓸일은 없어서 휴 했습니다
어제 들깨 터는데
가을 하늘이 참 맑고
구름도 얼마나 이쁘던지요
저만 그렇게 보이나요 ㅎ
오늘 저 작은밭에서
들깨 한자루 반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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