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고구마 순 말리게
캐면 알려 달래서
고구마 캘거니 고구마 줄기
따가라고 말하고은
한골 줄기 걷고 비닐도 걷고
주말에 딸이 와서 둘이 캤어요 ㅎ
양쪽 끝에서 시작해서
서로 캐서 가운데서 만났지요 ㅎ
작은 고구마로
딸이 조금 가져가고
박스에 담아보니
8박스는 나왓나 봅니다
두박스는 통장님하고
통장님 조카딸이 가져가고
3박스는 하우스에 있고
왕고구마한박스는
같이 쪄먹으게 사랑방으로 주고
캐다 다치고 작은 꼬맹이는
제가 먹으려고 뒀네요 그런데
호박 고구마가 얼마나
깊이 들어 있는지요
캐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ㅎ
한골 캐야 하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비온다음에 캐려고 합니다
11월이라도 고구마 잎이
저렇게 좋으네요 싱싱해요 ㅎ
작년에는 10월 24인가 캤는데
올해는 11월에 캐고 있습니다
비오고 나면 한골 마저 캐고
마늘밭에 퇴비주고 밭갈아서
마늘 심어야지요
마늘도 작년에는
11월 20일에 심었거든요
그래도 기온이 높아서
마늘들이 잘만 컸네요
약한번 안하고 키웠습니다
저는 저 땅을 흙의 건강을 믿습니다
올해도 마늘을 잘키워 줄거라고 ㅎ
'산골텃밭이야기 > 밭 농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 15일 마늘밭 갈고 꾸미기...ㅎ (1) | 2023.11.15 |
---|---|
마늘 심을 밭에 퇴비 뿌리고 밭도 갈아놓고 ㅎ (0) | 2023.11.14 |
들깨털기 세번째 마지막날 풍경 ㅎ (0) | 2023.11.05 |
2023들깨털기 두번째날 풍경 ㅎ (0) | 2023.11.02 |
자연을 캐고 말리고 하는중 입니다 .....^^* (0) | 2023.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