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 있는 강아지들 4마리를 다 꺼내 놓으면 이리 뛰고 저리뛰고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ㅎ
특히 우리 대형견 깜숙이는 가차 없이 이 추운 겨울에 연못으로 풍덩 뛰어 들거든요 ㅎ
그럼 털에 얼음들이 덕지 덕지 붙어 나옵니다 ㅎ 그러면 수건으로 물기 닦아야지 아주 일이 커집니다 ㅎ
그래서 강아지들 밥 다 주고..
한마리씩 꺼내서 농장 한바퀴 돌아야 애들도 차분하게 혼자 뛰어 다닙니다 ..
혹시나 통재 불능 일까봐 손에는 까까통이 하나 쥐어 있습니다 ㅎ
어디갔나 안보이면 까까통을 흔들어 줍니다...
그러면 어디선가 달려 나옵니다 ㅎㅎ
그러면 까까통에서 까까를 꺼내 주면서 훈련이 된답니다...ㅎ
오늘은 봉숙이 따로 봉숙이 아들인 봉돌이 따로 우리 깜숙이도 따로 봉춘이도 따로 ㅎ
모두 따로 데리고 농장 한바퀴씩 돌면서 산책 시켰습니다 ...
우리 보스턴 테리어종이 봉숙이와 봉돌이는 까만색에 흰색 옷을 입어서
아주 눈속에 있으니까 숨은 그림 찾기가 따로 없습니다 ...ㅎ
눈위에서 얼마나 뛰어 다니면서 좋아라 하는지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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