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가 제법 많이 내렸습니다......하루 종일 오락 가락 하는 빗속에서 이쁜 손님이 한분 오셨습니다...
시골이고 들판인 으아리네가 좋다고 먼길 마다 않고 오시는 분이 계십니다....
비도 오는날에 비닐 하우스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를 자연 삼아서 차도 한잔 하면서..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는 시간은 온몸으로 맞이하는 시원한 바람 같았고 ....내리는 빗소리는 마음을 두둘기는 작은 콩당거림 이였습니다..
하우스에서 내려다본 연꽃은 겨우 봉우리를 터트렷는데...세차게 내리는 빗님에게 고개를 떨구고 맙니다..
힘없이 주저않은 연꽃잎 위로 흘러 내리는 빗방울은 작은 보석이 되어 있습니다...
깊은 산속 조용한 자연속에 ......비오는날 작은 물방울 같이 이쁘게 다녀가신 그분...누구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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