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가을 추울까봐 주변에 낙엽이란 낙엽은 모두 긁어 모아서 화단에 겨울 이불 덮어 줬습니다 ..
수선화며 아네모네 어성초 무스카리 매발톱 히아신스 둥굴레 등등 있는 모든 화단에요 ㅎ
덮어 주면서도 이 낙엽들이 바람에 날리면 쓰는것도 일거리다 ...이런 생각을 했지요 ㅎ
아니나 다르겠습니까 산속 강한 바람에 낙엽은 연못으로도 퐁덩 ㅎ
구역이 없이 온 농장 주변이 낙엽들의 영역이 됐습니다 ㅎ
그래도 두툼하게 덮어준 낙엽이불이 마음에 들었는지 봄이라고 여기서도 뾰죽 저기서도 뾰죽 눈맞춤을 해주네요 ㅎ
튤립들도 이제사 올라오고 있습니다 ㅎ
잎도 도툼하고 약해 보이는 히아신스가 제일 먼저 올라 오더라구요 올해 봄에는 ㅎ
그러더니 저렇게 꽃대를 바글이 안고 나오네요 ㅎ
이쁜 꽃망을들도 위에서 부터 하나 하나 피기 시작 했습니다...
히아신스 향이 그 옆을 지나가도 납니다 ㅎ
무엇인가를 키운다는것은 이런 기다리고 바라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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