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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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애완동물/깜숙이와 진국이

깜숙이와 진국이가 종일 잔디밭에서 놀다가 모기한테 ...흑

^^*!!~ 으아리네~~~ 2017. 5. 31. 15:02

 

 

 

 

 

 

 

 

 

 

 

 

 

날이 덥고 그래서 시원하게 지내라고 잔디밭 놀이터에 두웠더니

둘이 얼마나 신나게 노는지요 ㅎ 그래도 우리 깜숙이가 대형견이라 훨씬 크네요 ㅎ

강지들 발톱 모두 깎이고 데리고 나와서 노는데 둘이 장난이 점점 심해지고

시원하게 있기는 고사하고 장난을 하고 하다보니 더워서 더 헥헥 거립니다 ㅎ

 

그래서 깜숙이 따로 묶어 놓고.. 진국이도 장난 못하게 묶어 놓고 그러니 조금 얌젼 하네요 ㅎ

이렇게 으아리네 포도밭 일끝날때 까지 있다가 진국이 먼저 집에 넣어주고  이때만 해도 우리 깜숙이 눈위에가 멀쩡 했었는데

깜숙이 집에 넣어 주려고 데리러 와서 보니 왼쪽눈 위에가 모기가 물었는지 퉁퉁 부었네요 ...

 

이때만도 눈 한쪽만 그랬는데 애들 모두 응가 시키고 쉬시키고 밥주고 그러다보니

한쪽눈이 마져 퉁퉁 부었습니다 아니 어떤 모기가 물어서 저렇게 퉁퉁 금방 붓는지요..

으아리네도 일년에 몇번 모기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꼭 얼굴쪽을 무는게 있는데

한번 물리면 얼굴은 노틀담의 곱추 얼굴처럼 험해지고 붓기가 가라 앉는게 삼박 사일은 걸려서

일명 그냥 으아리네가 삼박사일 이라고 부르는데 그것이 물었지 않나 싶습니다 ...

 

얼마나 속이 상하던지요..속상해서 만지고 바라보고 한참을 그랬습니다...

다른게 물었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으로 집으로 와서는 다음날 일찍기 와서 우리 깜숙이 눈부터 봤는데

고맙게도 붓기가 가라 앉었더라구요 ㅎ 얼마나 다행인지요 ㅎ

 

애고 ..글쓰고 있는데 .으아리네 산속에도 기다리던 빗님이 굵은 줄기로 내리기 시작을 합니다..

연못에 참개구리는 개굴 개굴 목청을 올리고 울기 시작을 하네요 비가오는게 좋은가 봅니다 ㅎ

천둥도 치고 있는데 이참에 많은 비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날이 가물어서 마늘도  참깨도 고추도 어느 하나 힘나 보이는 작물이 없습니다 ..

비좀 많이 오게  모두 한마음으로 빌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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