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캐고 나서 들깨 씨앗을 뿌렷는데
세상에 작은 고라니 같아요 발자욱이
매일 와서 고구마 순 몽땅 끈어 먹고
들깨 씨앗 뿌린 차광막 밟고 다니고
참나 이러니 우애 같이 동거를 하겟어요 ㅎ
저도 살고 나도 살고 하려면
각자 살곳에서 살면 되는데
왜 풀도 많은 계절에
농작물을 끈어 먹고 다니는건지
물어 보고 싶어요 정말 ㅎ
참새며 비들기도 합세해서
들깨 씨앗 뿌려 놓은곳에서
콕콕 찾아 먹으면서
지들끼리 또 싸우더라구요
내꼰데 왜 서로 먹지 못하게 싸우는지 ㅎ
살금 살금 가서 비들기 5녀석 먹는거
쫒았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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