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하늘을 찌르듯이 이렇게 높고...
태양이 자연의 모든것들을 태워 버리기로 작정이라도 한듯한 이런 날씨에도
수확하는 재미를 주는 옥수수들 입니다....^^
몇주 안심은 옥수수 인데 이 가뭄에 그래도 입에 맛이라도 보란듯이 몇개 내밀어준 자연 입니다 ...
지인하고 옥수수 하나 하나 겉잎을 벗끼면서 이런 저런 넉두리도 했습니다 ㅎ
그늘 이라고는 없는 밭에서 옥수대가 그나마 그늘이 되어 주더아구요 ㅎ
둘이 밭에 털푸덕이 앉아서는 이런 저런 이야기 해가면서 옥수도 다듬어 가지고 왔네요 ㅎ
내손으로 만지고 느끼고 하는 옥수수 알갱이들이 귀하게 여겨지는 오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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