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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홑왕원추리와 각시원추리.....구경하시지요 ㅎ

거의 홑왕원추리가 많고각시 원추리는 없는듯 했는데 올해는 각시 원추리가 이렇게꽃대를 딱 하나 올렸습니다  산에도 요즘각시 원추리가 피더라구요 원추리의 계절이 이제거의 끝나 갑니다  일찍 핀거는거의 꽃은 떨어지고 꽃대만 남아서 낫으로 잎이며 줄기 조금씩손질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33도를 오른다는 기온에 아침 일찍 부터 습기에 더위에우리 강지들 하루 지낼일이 걱정 입니다

땅콩들도 꽃을 피우고 열심히 자라는 중......^^*

혹시 땅콩 꽃 보신적 있으신가요 ㅎ제일 아래 사진속에 노란꽃이바로 땅콩 꽃 입니다  요즘 피고 지고를 반복 하면서열심히 자라는 중이네요 늦게 모종을 심은것도 아니고땅콩 3개씩 흙에 심어 키운으아리네 땅콩들 입니다  병없이 이쁘게 잘 커주고 있어서그것으로 감사하고 흐믓 합니다 ^^*

비닐깃발 아래 고구마 순이 무사 합니다 ......^^*

늦게 심은 늦둥이 고구마도 ..열심히 영차영차 중입니다  고라니가 잎을 끈어 먹어서애를 태운 나날도  있었지만 저렇게 비닐 깃발 해놓고는바람이 불면 펄럭펄럭 그덕에 안오는지고라니가 그냥 안오는지우야둔둥 지금은 저렇게잎이 무성하게 살아 있습니다  언제 또 저 들깨들 밟고돌아 다니면서 고구마 잎을따먹을지 모르지만 그런일이 없기를 바라고 바래봅니다  고구마 줄기가 이제는따서 먹을 정도로 자랐네요 한번 나물로 해먹어야 겟습니다 ^^*

초록이 모든것을 꿀꺽한 7월 마지막주....

산속살이 자연이내어주데로 실려 가야 하는데 새순이 연녹색이 초록으로 진초록이 되기까지실려 가는 속도는 몇키로 였을까요 ㅎ 브레이크도 밟아야 하는데한번도 안밟아본 브레이크 입니다 장마철도 마무리 되는 7월말진초록은 하나둘 솎아지기 시작 합니다  엉켜있던 낙엽은 습기에안 통하는 공기속에누런 낙엽으로 바닥을 향하고떨어진 낙엽은 무엇이 그리 급한지하루면 갈색으로  진갈색으로 변합니다  아직은 이른 낙엽들 가지를 보면한가운데는 가지만 보이고 그 가지는 산새들의 까만밤에숙소로 제공 됩니다 ㅎ 조심해서 문을 열고 닫고밤에는 조심조심 숙소 손님 눈치를 ㅎ오늘도 매미는 울고 더위는구렁이 담넘어가듯 몸에 와 닿고주르르 흐르는 등줄기 땀줄기는하루가 얼마나 힘들지 예고 하는일기예보 같습니다 ㅎ 이렇게 7월의 마지막주를 열어 ..

수해 복구 한곳이 다시 이렇게 ㅠ,,ㅡ

얼마전 수해 복구 하면서 무릎까지 땅이 페이고 흙은 다 떠내려가돌만 보이던 이곳을 모두 흙을 돌을 줍고 긁어 모아복구를 해놨습니다  그날 수해 복구 하시러 오신다 하는데길은 페였지 장비가 못들어 오다 보니 모든 자재를 하나 하나 사람이들어다 날라야 하는데 연세 드시 분들이 많고 혹여 넘어지시면 어쩌나 싶어서 오시기전 열심히다니기 좋게 복구 해놨는데  우악 스럽게 온 많은 비소나기가 다시 또 땅을 헤집고 파 헤쳐놨네요  우선 큰돌을 어디서주워와서 놓고 작은돌 더 작은돌 이렇게 복구 해야 하는데농부가 바쁘게 생겻습니다  냇가에가서 주워야 하고니어커로 날라야 하고 ㅎ올해는 자연이 참 심술도많이 부립니다 ㅎ 회초리로 종아리좀아프게 때려 주고푼 자연 입니다 ㅎ

7월의 포도밭 인데 보기만 해도 좋으네요 ㅎ

7월의  으아리네 포도밭인데매일 둘러 보고손바닥을 치며 산새들을 쫒고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산새들과벌을쫒아 보고자 노력 하는데  음악을 들으러 오는건지 즐기는건지 ㅎ산새들과 벌들은 우애 쫒아 낼지요 ㅎ현명한 지혜가 필요 합니다  포도 한알을 입에 넣기 까지는 자연과 농부의  노력과 지혜가참 많이도 필요 합니다 ㅎ

방충망에 산속 자연들이 혹시 이름 아시나요 ^^*

아침에,,,대형 하우스를 열다 보면 방충망에 밤에 날아온산속 곤충들이 있습니다  항상 보는 곤충 이지만귀한 생명체 입니다  폰을 들고 가면 찍고안들고가면 못 찍는데 정말 못보던 곤충들이 참 많은 산속어쩌면 불을 켜는 자체도이 작은 생명한테는 미얀한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자라면 이렇게 클수 있는지 이게 다 큰 성체인지 모든게궁금 하기만 하네요 그래서 더 보호 하고자하는 자연 입니다  오늘도 만나서 반갑고하우스안에 있는 녀석들은꺼내서풀숲에 나무에 놔 줍니다 그래야 내년에도 후년에도볼수 있지 싶어서요 ㅎ 오늘 부터는 비가 없는데더워서 우리 강지들 큰일 났습니다 ㅎ건강 조심 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포도가 익어 가다 보니 산새가 파먹고 ㅎ

포도가 하나둘씩..색이 변하기 시작 했습니다  익어 간다는 건데 이걸 또산새 들이 기가 막히게 압니다  잘크게 한다고포도 봉지 안싸려고비가림을 설치 했는데 산새들이 포도 제일 윗 부분을가지에 앉아 콕콕찍어 먹기 시작 했습니다  저 많은 포도 익을건데 익는 데로 다 포도 알을 파 놓으면 그 알들 빼내야 하고 그냥 두면또 벌이 단내에 날아 들어파 먹기 시작 할건데  농사 참 바람과 비 같은 자연에음직이는 자연들 까지 간섭을 하다 보니 농부는 어쩌면 좋을런지요 ㅎ누가 좋은 방법 있으심 알려 주시어요 ㅎ

항아리들 사이 좀 비비추들도 꽃대를 올렸어요 ㅎ

작은 좀비비추들이항아리들 사이에서 꽃대를 바글이 하게 올립니다  올해 제일 많이꽃대를 올리는듯 합니다 요즘 천사 벌레 인지 먼지 하얀 벌레들이 모든 새순의 끝부분에 알을 낳고 자라느라 꽃들 살충제를 해줘야 하나 싶은데 좀비비추는 무사 하네요  다행이  일월 비비추도일반 비비추들 꽃대 끝에 벌레들이 자리 잡더라구요 날이 덥고 습하다보니해충도 많이 보입니다 애긍 그러나 저러나저렇게 항아리 사이 비비추가 이 장마철 잠시 나마  으아리네 한테 미소 지을 일을 만드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