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 숲속구경/농장 구경 하기 695

초록이 가득한 장마철 으아리네......^^*

으아리네 숲속에... 7월 장마철 풍경 입니다 . 비가 요즘 매일매일 하루도 안빠지고 오다보니 주변이야 야생화들과 나무들이니 초록초록 하다고 해도 바닥은 흙임에도 .. 잔디 심어 놓은듯 초록초록 합니다 ㅎ 작은 풀들 올라오는데로 여기도 뽑고 저기도 뽑고 그래도 손이 못 미치는 바닥에서는 이끼가 자라고 있습니다 융단 깔리듯이... 내려 앉은 이끼들이 있다보니 걸어 다니면서 미끌미끌 넘어지기도 합니다 저 돌도 있는 오르내리는 길 .. 쿵 하고 넘어지면 병원 입원에 애들 힘들게 하지 싶어서 항상 조심 또조심 하고 있습니다 초록이 좋아서 자연속에 있지만 장마철 초록은 으아리네 손길을 더 바쁘게 만드는 일거리가 늘어만 갑니다 ㅎ 길도 페어서 돌주워다 메워야 하구요 오늘은 비안오면 돌 주워 올리려구요 ㅎ 하나 하나..

야생화들 크는곳도 낫으로 풀정리.....

복수초 앵초 상사화 둥굴레 등 야생화들 자라는곳 입니다 장마철이라 풀을 뽑을수도 없네요 흙이 너무 많이 달라 붙어서 방풍나물에 당귀 두메부추며 산마늘에 여러 산야초가 있으니 풀약은 할수도 없구요 낫한자루 들고 슥슥 풀키만 낮췄네요 그동안은 헛골은 호미로 풀 긁어 내고 산야초 있는곳만 풀 베어 줫는데 그래도 저렇게 키만 낮추어놔도 봐줄만 합니다 훤한게 망초대며 왠 풀이 그렇게 자라는지요 밤낮으로 자라는것은 풀뿐인듯 합니다 ㅎ

강아지들 놀이터인데 풀이 예초기 해주실분~~~ ㅎ

반려견들 놀이터 입니다 잔디가 너무 길어서 한번 깎아야 하는데 장마철이라 그냥 뒀더니 풀이 하루가 다르게 우량 입니다 낫으로 짧아서 베어 지지도 않고 해서 도움을 받아야 할듯 합니다 반려견 놀이터는 잔디가 밖으로 까지 번져서 조금 염려도 되지만 이쁘고 좋으네요 ㅎ 번지지 않은곳은 풀을 낫으로다 베냈는데 지인들한테 한번 부탁드려봐야 할듯요 ㅎ 오늘도 비소식에 강지들 산책에 밥 얼른 주고 케어하고 고추 줄메주고 우체국가고 바쁘네요 좋은 하루들 되세요 ^^*

밤새 내린 폭우로 계곡물은 난폭하고 ....

밤새 우악 스럽게 온비로 ... 계곡물이 무섭게도 산자락을 내려 옵니다 오랫만에 이렇게 .. 물이 내려 오는걸 봅니다 한발자욱 앞이 저 계곡이다 보니 비가 오면 무섭습니다 산사태도 나보고 수해도 당해 보고 하다보니 장마철은 무섭네요 ㅎ 한바퀴 돌아 보고 우선 눈에 보이는곳은 이상무 이럼서 걱정하는 애들한테 톡보내주고 걱정되서 전화해준 지인들한테 안부 넣어 주고 그랬습니다 .. 많은 비에 ... 피해들 없으신지 모르겠네요 좋은 하루들 열어 가세요

이렇게 이쁜 금계국길 보셨는지요 ㅎ

높은 기온이 이어진 몇일 사이에 노란 금계국들이 활짝 피였네요 농장 입구에 산이 가차울수록 꽃봉오리들만 바글이 하던것도 이제는 제법 활짝 피여서 외롭던 한쪽 금계국에게 짝꿍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ㅎ 요즘 마늘밭으로 고추밭으로 고구마 심은곳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ㅎ 저 노란 꽃들 때문 이지요 ㅎ 이쁜 금계국 말그데로 금다발 국화가 가득인디 제가 머가 부럽긋어요 ㅎ 정말 이쁜 금계국 길이 되지 싶습니다 ㅎ 어떻게 커피 한잔씩들 들고 나오시렵니까 한걸음 걸으시러요 ㅎ

2023 으아리네 야생화 금계국 꽃길 구경 ㅎ

금계국을 밭에서 산위까지 ... 농장 오가는 길에 심은지 3년이 넘었나 봅니다 작은 모종을 심고... 양쪽 길옆으로 씨앗을 뿌리고를 3년 넘게 한덕에 이제는 오르는 양쪽 길가에는 노란 금계국들이 자리를 잡고 이맘때 부터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 하면서 으아리네 오가는 발길을 가볍게 해주고 있습니다 ㅎ 엇그제 한송이가 피더라구요 그 한송이를 출발로 한송이가 두송이되고 두송이가 세송이 되고 그러더니 어제는 제법 많은 꽃송이가 피였습니다. 초록잎에 노란 금계국이 얼마나 이쁜지요 이제 출발이니 많은 금계국이 화려하게 산새도 맞아주고 길냥이도 맞아주고 고라니도 맞아주며 으아리네 에게도 즐거움을 전해주지 싶습니다 . 금계국이 코스모스처럼 키가 크다보니 .. 장마철에 쓰러지면 그게 또 안타깝고 잘라주어야 하지만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