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도밭에 전지 하러 내려 가다가 저 야생화들 산야초 있는 밭에 누렇게 된풀들 겨울 이불로 덮어 준것이 눈에 거슬려서 꽃들 나오는 밭 골에 누런 풀들도 낫으로 다 걷어내서 울타리 가장 자리로 정리해 놓고 사람 다니는 헛골도 갈퀴로 모두 긁어 내서 울타리 가장자리에 정리 해놨습니다 다만 몇골 더 덮어 두워야 하는 곳만 남겨 놨네요 해놓고 보니 밭이 인물은 훤한데 갈퀴질을 많이 해서 어깨도 아프고 굽히고 하다보니 허리도 아프고 모처럼 겨울 지나서 일좀 하니 몸이 적응을 못하네요 우야둔둥 밭이 깨끗해서 좋은데 긁어 내다보니 벌써 풀들이 제법 올라왔더라구요 쑥도 머리를 내밀구요 헛골에 호미들고 풀도 긁어내야 할듯 합니다 ... 이렇게 풀과의 전쟁도 시작 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