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들어서는 처음으로 포도밭에 낫 한자루 들고 풀 키좀 낮춘다고 낫질을 하다보니까 돌나물이 많이 번져서 풀을 치자니 돌나물이 다치고 풀을 그냥 두자니 그렇고 시간이 되면 뜯어 팔자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 포도밭에 망초대 보리뱅이 돌나물에 쑥이며 이런 저런 나물들이 가득한테 낫으로 슥슥 베어 내자니 아이고 내 나물들 이럼서 가슴 한켠은 저렸습니다 ㅎ 그러나 마냥 두고 보기에는 기온은 올라가고 풀은 자라고 긴짐승도 나왔다는데 싶은게 이러다 아무것도 못하겠다 할건하자 이럼서 풀작업 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