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진 찍은 피나물들 입니다 오전에는 꽃봉오리를 오모리고 저를 만났습니다 ㅎ 점심때는 햇님과 데이트 하더니 기분이 좋은가 봐요 활짝 웃더라구요 여우같이 ㅎ 저녁에 밭에서 올라 오면서 또 만났는데 새초롬하니 꽃잎은 다 접었어요 삐졌나 봅니다 ㅎ 변덕쟁이 우리 피나물 우애 저 성질 맞춘데요 ㅎ 피는동안 잘 받들어줘야 저도 싱글이 벙들이 할건데 ㅎ 오늘부터 전체가 금니 드러내면서 웃기 시작 했습니다 ㅎ 이상은 피나물의 변신은 무죄 였어요 ㅎ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