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어서 계곡에는 물이 마른지 오래이고 그나마 수생식물 키우는 작은 연못에는 물이 있다가 보니 주변의 개구리나 도룡용들은 이 연못을 찾습니다 . 북방산개구리나 도룡용들은 해마다 이 연못에 산란을 하고 겨울잠도 주변에서 자는듯 보입니다 두꺼비도 있네요 참 ㅎ 땅에서 서식하는 곤충들도 그렇지만 하늘을 날아 다니는 산새들의 목욕탕이 되기도 합니다 연못에서 목욕을 하고 물을 먹고 하는것을 보면서 저 연못에 물을 가득히 안채워 줄수가 없네요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물이 새고 있습니다 ㅎ 쥐가 구멍을 뚫어 놨는지 가득히 채운물은 하루에 조금씩 빠지면서 이삼일 지나면 많이 낮아 지네요 먼저 낳은 알은 부화해서 작은 올챙이로 변신을 했고 늦둥이 북방산개구리 알들은 가장자리에 낳아 놔서 물이 빠져 줄어들면 물도 없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