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명자나무에 불났습니다 ㅎ 올해는 가물어서 그런지 ... 꽃색이 더 선명하게 붉게 피였습니다 원래는 살작 여린주황색으로 피였는데 올해는 아주 빨갛게 꽃을 피웠네요 꽃도 바글이 하게 많이도 피였습니다 명자나무는 줄기에 가시가 있어요 장미처럼 전지 하거나 만질때 조심 해야 합니다 몇군데 명자나무가 심어져 꽃을 피우는데 번식력도 대단한거 같습니다 오래 키웟더니 원포기 부근으로 뿌리 번식으로 인한 명자새순들이 많이 올라 옵니다 산속이라 조금은 추워서 그런지 산속 벗꽃은 아직 꽃이 지지는 않았어요 하얀 산벗꽃과 빨간 명자나무가 서로 마주보고 한해 동안 안녕 했냐구 서로 해마다 인사 나누는 시기 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