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도 비가 제법 오는데 .. 사진속 까치살모사인 칠점사를 만났습니다 안그래도 이렇게 비가오면.. 꼭 능구렁이를 만나는데 이러면서 조심 스럽게 우산을 쓰고 낫을 들고 뱀집게를 들고 랜턴도 들고 이러고 밤길을 가는데 농장안 하우스 옆에서 이렇게 큰 칠점사를 만났습니다 . 애고 우산이나 안쓰고 있어야 금방 어떻게 해보는데 비는 제법 오지요 낫도 랜턴도 뱀집게도 들고 .. 서로 만나 당황을 하고 칠점사는 칠점사데로 가던길에 몸을 움츠리고 공격자세를 취하고 저는 저데로 그대로 선자리에 멈추고 사진을 찍자 싶어 폰을 열었더니 밧데리 부족으로 사진찍는데 불도 안들어오고 우선 하우스 불빛이 있으니 잡자.. 안그럼 농장 안에서 돌아 다니다 내가 물린다 싶어 우산을 내리고 보니 저도 스르르르 움츠린 몸을 풀고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