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철죽이 으아리네가 많습니다 ㅎ 사진처럼 대문 입구에서 부터 쭈욱~ 올라가서 울타리 목처럼 심어져 있네요 한송이 딱 피어서 찰칵 했는데 기온이 올라가고 기온이 내려가고 그 하루 이틀 사이 철죽은 활짝 피여서 지금 한참 이쁩니다 ㅎ 어쩜 저렇게 선명하다고 해야하나 투명 하다고 해야하나 ㅎ 사진이 참 못나게 나오네요 ㅎ 눈으로 보면 정말 여쁘거든요 지금 막 비가 내리기 시작 하는데 이비가 이 바람이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저 흰철죽을 흔들어 놓을거 같습니다 . 철죽이 시리고 추워서 어쩌면 더 빨리 시들어 버릴지 모르겠어요 비는 와야 합니다 마늘밭에 마늘이 목마르거든요 그런데 흰철죽을 생각하믄 .. 흑 ...딱하고 살짝 밉습니다 이 두마음을 어쩐데요 자식을 여럿 키우다 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음 비오는..